김해공항 택시승강장에서 대기하던 택시가 운전 부주의로 갑자기 가속하는 바람에 6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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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택시승강장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택시가 파손돼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13일 오전 10시24분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택시 승강장에서 A(72) 씨의 택시가 그 앞에 정차 중인 다른 택시로 돌진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앞선 택시가 밀리면서 차량 6대가 파손되고, 택시 기사 B(62) 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택시에 타고 내리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큰 사고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가 갑자기 가속했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계속해서 따지자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은 것 같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