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원시도 중앙버스차로(BRT) 도입…합포~성산구 18㎞ 우선 추진

내년 5월까지 용역 2023년 개통, 추후 市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9-06-13 20:07:51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창원시가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려고 간선도로를 경유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시의원과 교통전문가, 경남도,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RT 기본구상과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BRT는 주요 간선도로 1차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 버스가 달리게 하는 대중교통 체계다.

이번 용역은 버스 중심의 창원시 대중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BRT 도입 노선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우선 마산합포구 육호광장∼마산역∼창원역∼도계광장∼명곡광장∼시청∼성산구 가음정사거리를 연결하는 18㎞ 구간에 걸쳐 BRT 차로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내년 5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는 2023년 BRT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 구간은 3·15대로∼의창대로∼원이대로 등 폭 왕복 6∼8차로 간선도로가 지나는데 1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정해 간선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정류장도 교통섬 형태로 1차로 쪽에 설치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14년 가포동~서성광장~시청~성주광장~석동 30.4㎞ 구간에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약 6500억 원의 사업비 부담과 매년 300억 원의 운영비 적자를 이유로 도시철도사업을 포기했다.

BRT는 사업비가 도시철도보다 적게 들고 기존 도로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서울시, 부산시, 세종시, 제주시 등이 BRT를 도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철도 1㎞ 공사비는 200억 원이 드는 반면 BRT는 30억 원 선에 불과하다”면서 “창원시 특성이 잘 반영된 창원형 BRT를 구축하기 위해 교통전문가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자문과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