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文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누구…최종 후보자 주초 지명할 듯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16 15:33:2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초 최종 후보자 지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경 수사권조정 등 검찰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에 어떤 인물이 검찰 수장을 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문 대통령이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검찰총장 최종 후보자를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통상 후보자 제청 과정은 공개되지 않으며, 제청이 이뤄진 이후 대통령 지명이 공식 발표된다.

이날 귀국한 문 대통령의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후보자에 대한 임명제청과 지명은 이르면 17일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청와대는 오는 1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임명제청안을 의결한 뒤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것으로 관측된다.

차기 검찰총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그 안에 끝내지 못하면 추가로 10일을 더 쓸 수 있다.

최종 검찰총장 후보로는 4명이 올라있는 상태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지난 13일 김오수(56·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을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다.

후보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윤 지검장이다. 고검장급 인사들과 나란히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 지검장이 총장이 될 경우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총장으로 직행하는 첫 사례가 된다.

지난 2년간 국정농단과 사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청와대의 신뢰를 쌓은 상황이라 ‘파격’ 인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하지만 현 문무일 총장보다 다섯 기수나 아래란 점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그가 총장이 될 경우 검찰 관행상 연수원 19~23기 고검장·지검장 수십명이 줄줄이 사퇴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반대로 검찰 조직의 ‘안정’에 방점을 찍을 경우 가장 기수가 높은 봉욱 차장검사가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히는 봉 차장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수사권조정 등 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대검 차장으로서 문 총장을 보좌해왔다.

김오수 차관은 작년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오를 정도로 문재인 정부의 신뢰가 두텁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수사권조정 주무 부처인 법무부 소속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후보자 4명 중 가장 유연한 입장을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수원고검장에 오른 이금로 고검장은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과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차관을 지냈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법무부와 대검, 일선 검찰청, 국회에 이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농식품부, ‘한우의 날’ 맞아 최대 63% 할인 행사 진행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