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고법 원외재판부 유치…시민 16만 명 서명

유치위, 시장에게 서명부 전달…市, 토론회 개최 등 지원 약속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19-06-17 20:02:48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에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해 달라는 서명운동에 시민 16만1509명이 참여했다.

울산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회는 17일 16만1509명이 참여한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울산유치 시민 서명부’를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유치위는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당초 목표를 10만 명으로 잡았는데, 이보다 6만여 명의 서명을 더 확보했다.

시민 서명부는 유치위원회가 지난 3월 2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물이다. 유치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지난 3월 대법원에 ‘부산고법 울산 원외재판부 유치건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서명부를 전달받은 시는 다음 달 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울산에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유치청원서와 서명서를 함께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면주 유치위원장은 시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원외재판부 울산 유치를 위해 위원회는 각 기관·단체와 합심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은 하루빨리 편리하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철호 울산시장은 “시민들이 사법 서비스를 받기 위해 부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없도록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울산은 광역시로 승격된 지 20년이 넘었고, 항소심 소송 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국 6대 광역시 또는 100만 명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고법 내지 고법 원외재판부가 없다. 2018년도 기준으로 5개 원외재판부 항소심 소송 건수는 창원 1112건, 전주 678건, 청주 558건, 춘천 542건이었다. 부산고법의 울산 항소심은 574건으로 창원 전주 원외재판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국힘 "北 지뢰 안치우면 우리 군이 치우겠다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