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수시 공모에서 경남도가 지역혁신프로젝트 분야 2개 사업을 따내면서 도내 일자리 창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경남산단 기고만장 지원사업’과 ‘일생활균형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시공모에 추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4년간 국비 56억 원, 도비 14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지역혁신프로젝트 7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주력산업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산단 기고만장 지원사업’은 경남 제조업 혁신기업의 스마트 산단 조성과 연계해 고졸 일자리 부족과 직업계 고교생의 낮은 취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의 글로벌 선도기업 445개사가 주축이 되어 미니클러스터 인력수요기업을 기반으로 고교생 취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근로시간 단축 등 일터혁신을 통한 일생활균형지원사업’은 내년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의 혼란을 막고 노동시장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노사관계 전문가, 학계,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직업상담사 등으로 컨설팅 팀을 공동 구성해 100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