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24명에게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교육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동래구 A 여고 학생 24명이 심한 복통을 느끼고, 구토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학생들은 이날 급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 뒤 이런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시교육청은 이날 저녁부터 급식을 중지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또 지난 일주일간 급식에 사용한 식재료를 수거해 검사 중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은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