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학교비정규직 3일 총파업 돌입…교육청, 긴급상황실 설치

급식 종사자 등 서울 상경투쟁, 부산서는 190여 개 학교 참여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7-02 19:31:3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등학교 공백 영향 가장 클 듯

전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일부터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국제신문 2일 자 8면 등 보도)한다. 학교비정규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직종이 조리실 종사자와  방과후 돌봄 인력이어서 급식·돌봄 서비스에 차질이 예상된다.
   
2일 서울 강남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교육 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실무교섭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는 3일 서울에서 상경 투쟁을 벌이고, 오는 4일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공공노조와 함께 파업을 알린다. 오는 5일에는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파업을 이어간다.

이번 파업으로 초등학교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파업 기간 중·고교는 대부분 기말고사를 치러 급식을 하지 않는다. 시교육청은 각 초등학교에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마련하도록 하고, 학부모에게는 필요에 따라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전체 공립학교 526곳 가운데 단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120곳, 중학교 52곳, 고등학교 18곳, 특수학교 4곳 등 모두 194곳의 비정규직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보이는 학교는 초등학교 52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72곳이다.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우리를 파업으로 내몬 건 정부와 교육 당국이다. 정부는 학교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의지가 없다”며 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긴급 상황실을 설치해 교육부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지원 등 취약 부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지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8. 8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