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공원에서 성기를 노출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연음란 및 공무집행방해)로 파키스탄 출신 A(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밤 11시30분 A 씨는 사상구 감전동 당산공원에서 파키스탄 출신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공원 내 정자에 잠든 A 씨를 깨우자 A 씨는 인근 상가로 들어가려 했고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A 씨는 경찰 목을 손으로 1회 내리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A 씨에게 맞은 경찰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