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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부산대 한국어교육(CLS) 위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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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언어교육원(원장 강남현·재료공학부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국무부(U.S. Department of State, Bureau of Educational and Cultural Affairs)의 위탁을 받아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CLS’를 운영한다.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는 미국 국무부 산하의 국제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미국 대학(원)생 대상 한국어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미 국무부는 한국어 등을 ‘주목해야 할 14개의 세계언어’로 선정하고, 다양한 전공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언어 해당 국가에서 단기 집중과정 형태로 언어를 교육하며 문화를 체험하도록 시행하고 있다.

부산대 언어교육원은 2018년 한국어 연수 현지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비 40% 확대 운영하게 됐다.

교육생은 지난해 20명보다 많은 28명, 미국에서 선발된 다양한 전공의 장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6월 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8주간 부산대 언어교육원에서 오전에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오후에는 태권도, K-pop 댄스, 전통공예(도자·규방·목공예) 등 문화수업을 받고 있다.

부산의 명소인 용궁사, 영도대교, 흰여울문화마을 등을 탐방하고 경주 유적지 방문 및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도 이뤄진다. UN기념공원,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등 한국 사회 및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부산대는 미국 대학생과 교내 재학생을 1:1 언어파트너 및 룸메이트로 연결해 CLS 한국어학습과 문화적응에 도움을 주고 양국 학생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강남현 언어교육원장은 ”부산대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과 양질의 교육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미국 국무부 언어 장학프로그램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미국 학생들의 한국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밀감을 높여 양국 간 우호관계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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