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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인덕션 켜 화재, 10분만에 진화…주인 “이전에도 수차례 불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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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9-07-18 1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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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인덕션 켜 화재, 10분만에 진화…주인 “이전에도 수차례 불낼 뻔”



EBS1 고양이를 부탁해의 한 장면.
고양이가 인덕션(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을 누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원룸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창문 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키우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을 눌러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불은 인덕션 위에 있던 종이박스와 주방 후드 등을 태워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A씨는 집을 비운 상태였다. 불을 낸 고양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전에도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눌러 불이 날 뻔한 적이 수차례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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