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애니라 불리는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불이 났다.
18일 오전 10시 35분께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화재로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 (사진=NHK영상)
|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은 이번 화재는 방화로 인한 불로 오후 6시 현재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심폐정지 상태의 중상자가 다수 포함돼 있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도 상당수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부상당한 방화 용의자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병원으로 이송, 응급조치한 뒤 방화 동기를 조사중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불이 나기 직전에 40대 남자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죽어라”라고 외치면서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한편 교토 애니메이션은 1981년 창업한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업체로 교토 우지시와 교토시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