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 시장·도지사 “네이버 지역언론 차별 중단을”

부산서 총회 열고 결의문 채택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9-07-24 20:13:2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부·국회·네이버에 개선 요구
- 일본 경제보복도 강력 규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단체장이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 철회와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 네이버에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또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경제 보복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16명과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언론 기사를 배제하는 네이버 포털을 규탄하면서 공동 대응할 것을 호소했다. 오 시장은 “네이버가 지역 언론 기사를 배제하는 바람에 지역민의 알 권리와 여론의 다양성, 민주적 의사 참여 구조가 약화돼 결국 지방자치까지 축소될 우려가 크다”며 “지역 언론 차별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시도지사협의회도 네이버의 차별 행태에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도지사협의회는 오 시장의 제안대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 중단을 촉구하고, 포털의 지역 언론 배제와 관련한 대책 및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법률·제도 개선을 정부·국회에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문은 네이버와 국회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제출된다.

시도지사협의회는 또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위한 촉구문’을 채택했다. 광역시장과 도지사들은 “갈등 장기화와 경제적 피해 확산 등으로 양국 간 우호 관계가 훼손되고, 양국 국민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우게 될 것을 심히 우려한다”며 “수출 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일본 정부와 기업은 대한민국 사법부 판결을 존중해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5. 5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8. 8“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