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잇단 청년대책에 민간 청년단체도 힘 보탠다

‘부산청년들’ 행사열고 정책 토론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9-07-24 19:44:2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청년연구원’ 멘토링 등 운영
- 여론조사로 제언 근거 자체생산
- 시 “목소리 낼 다양한 채널 환영”

부산시가 ‘청년정책 로드맵’(국제신문 지난 4일 자 2면 보도)을 마련하자 지역 청년단체가 내실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역 청년단체와 소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청년 활동가의 모임인 ‘부산청년들’은 지난 23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여기요’(여러분의 기운을 주세요)라는 행사를 열었다. ‘부산청년들’은 지난해 12월께 부산시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인문공간 생각하는 바다 박진명 대표가 이사장을 맡았다. ‘부산청년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정책 제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청년정책과 관련해 ‘데이터’ ‘전문가’ ‘실험’이 없다는 내용을 두고 자유 발언이 이어졌다.

박 이사장은 “‘부산청년들’은 실제 활동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최근 가속화한 청년 정책에 개인 활동가가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며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부산시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기업인 출신 김덕열 이사장이 연구원을 이끌고 있다. 연구원은 부산·경남지역 청년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한다. 또 청년들과 기업인들을 묶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구원의 특징은 정기적인 청년 여론조사다. 정책 제언을 위한 근거 자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한다는 점이 연구원의 가장 큰 무기다. 김 이사장은 “청년에게 진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찾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며 “기존에 부산에서 볼 수 없었던 청년정책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청년 정책은 관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진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이 생긴다는 것은 환영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9. 9‘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속보] “대통령 저격 억울하지 않냐” 질문에 추미애 “날 겨냥한 것 아냐”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0. 10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