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통영 ‘아름다운 섬 가꾸기’ 선언문 추진

내달 8일 ‘제1회 섬의 날’ 맞아…지속가능한 생태섬 육성 담겨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28 19:03:21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570개 섬을 보유한 ‘바다의 땅’ 경남 통영시가 제1회 ‘섬의날’을 맞아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자는 내용을 담은 ‘통영 섬 선언문’을 채택한다.
고운 백사장을 간직해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인기가 높은 경남 통영 비진도 전경.
통영시는 내달 8일 제1회 섬의날을 맞아 ‘통영 섬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13만 통영 시민이 한 뜻으로 아름다운 섬을 보존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섬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섬 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찾고 싶은 섬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다.

통영은 전남 신안군(1004개 섬)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 어업전진기지로 전국 최초의 고등어 파시(풍어기에 열리는 생선시장)를 자랑했던 욕지도, 삼도수군통제영의 효시였던 한산도, 100대 명산인 지리망산을 간직한 사량도 등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통영시는 섬마다 간직한 생태·문화·역사·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섬의 가치를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제1회 섬의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 달 8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섬의 비경과 역사·문화, 섬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섬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통영 출신 김성우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한 모노드라마 ‘돌아가는 배’가 특별 공연된다. 2일부터 16일까지 연대도와 만지도 일원에서 ‘대국민 통영섬 성큼성큼’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 기간 통영 일원에서 섬 사진전과 섬 관광객 게릴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3일과 4일에는 섬을 운항하는 카페리 선상과 욕지도 일원에서 통영 거리의 악사들이 펼치는 ‘섬마을 콘서트’가 열린다. 섬의 날인 8일에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섬마을 콘서트가 이어지며, 오는 10월까지 각 섬을 순회 공연한다.

제1회 섬의날 공식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8일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8. 8‘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7. 7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