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지역 호텔, 여행사가 뭉쳐 태화강 국가정원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섰다.
울산시는 태화강 대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근 지역 호텔과 여행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과 패키지형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호텔 신라스테이는 ‘아이러브 울산’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에 참여한 관광객에게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뒤 시원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스타즈호텔은 다음 달 초부터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디럭스 스위트룸을 정상가 대비 8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호텔 내 페닌슐라 뷔페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머큐어앰배서더는 호텔 내 오퍼스 레스토랑에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한호텔(옛 현대호텔)도 이달 말부터 숙박과 조식 할인 패키지를 내놓는다.
여행사는 9월을 기점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소개하는 상품을 출시한다. 로망스투어는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또 다른 울산’이라는 1박2일 상품을 개발한다. 아름여행사도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기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호텔, 울산전담 여행사와 협력해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이 열리는 오는 10월까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