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부산시 12~17일 기림주간 운영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정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9-08-11 20:35:1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4일 ‘소녀상 지킴이단’ 발대
- 전시회·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

부산시가 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한다. 일본 정부의 경제 도발에 가장 강력하게 맞서고 있는 시의 기림 주간 행사에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단’ 발대식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오는 14일)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를 기념하는 기림 주간 기념식에는 부산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단’ 발대식이 열린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기념식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오거돈 시장이 직접 기림 주간 기념사에 나서 일본의 경제 도발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앞서 “죄진 자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는 무도함을 보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눈을 감으셨다”며 과거를 전혀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 오 시장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피해자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과 많은 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라도 더 살아계실 때 사죄해야 한다”며 기림 주간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또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단 발대식과 관련해 “어린 나이에도 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지킴이단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시는 지킴이단과 함께 피해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기림 주간에는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시청 2층 전시실에서는 ‘평화의 소녀 공감전-가족이었다’ 전시회가, 14일부터는 수영구 민족과여성역사관에서 ‘기림의 날 기념 특별전’이 열린다. 시는 향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래구에 붙은 선거벽보
  2. 2‘진격의 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86만 개 늘었다
  3. 3[서상균 그림창] 바쁘고…기쁘고…나쁜
  4. 4민주당 ‘수영강 벨트’ 집안싸움에 원팀 흔들
  5. 5미국 확진자 20만명 넘어서…13일 만에 20배 급증
  6. 6화상통화로 면접시험 치뤄요
  7. 7김해갑 TV토론…후보별 ‘신공항’ 찬반 난타전
  8. 8144년 전통 윔블던 대회도 취소
  9. 9[도청도설] 슬기로운 ‘집콕’ 생활
  10. 10낙동강 하구를 국가도시공원으로 <8> 앞으로의 20년
  1. 14·13 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2. 2코로나19 우려에도 한 표 행사하는 재외국민들…"무섭지만 투표는 꼭 해야"
  3. 3네이버, 오늘(2일)부터 급상승 검색어 중단…댓글 작성 시 실명 인증
  4. 4부산·경남 국회의원인데 … 40%가 강남에 아파트 보유
  5. 5부산 선거 벽보 3639곳 부착 시작…훼손하면 처벌
  6. 6코로나19 사태로 울산 기업경기전망지수(BIS) 세계금융위기 수준 하락
  7. 7재외투표 첫날 …해외 유권자들 소중한 ‘한 표’ 행사
  8. 8선관위, 전국 8만 6000여 곳에 후보자 선거벽보 게시
  9. 9 ‘결혼정보 무료제공, 2천만 원 결혼장려금 지원 등 공약에 대해 물었습니다
  10. 10문 대통령 "후반기 국가균형발전 정책 등 더 열심히 해달라"
  1. 1‘진격의 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86만 개 늘었다
  2. 2한국은행, 양적완화 돌입…RP 5조2500억 첫 매입
  3. 3삼성전자 해외공장 25% ‘셧다운’…항공사 대량실직 현실화
  4. 4종부세 납부 대상자 긴급재난지원금 못 받을 듯
  5. 55대 은행 원화 대출 지난달 20조 원 증가
  6. 6주가지수- 2020년 4월 2일
  7. 7석 달간 물가 1%대 상승…코로나19로 식재료 가격↑
  8. 8금융·증시 동향
  9. 9부산항 입항 요청 크루즈 2척 중 1척 조건부 허용
  10. 10
  1. 1부산시, 인도네시아서 온 119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2. 2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향후 방향,주말 이전 밝힐것” (종합)
  3. 3경남 김해, 영국서 귀국한 20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4. 4마스크 공급량 안정권 들어서나…사라져가는 '마스크 줄'
  5. 5창원시, 코로나19 실직 청년 희망지원금 신청 접수
  6. 6이탈리아 신규 확진자 4000명대 유지…전문가 "확산세 정점 도달"
  7. 7부산경찰, 아동성착취물 및 불법촬영물 텔레그램 판매자 검거
  8. 8부산 지역사회 감염 10일째 '0'…자가격리자는 1247명
  9. 9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976명…89명 늘어
  10. 10거제시, 정부 지원 제외된 소득상위 30% 에 최고 50만 원 지원
  1. 1코로나19 여파로 윔블던 취소…2차대전 이후 처음
  2. 2방구석 1열서, 함성 대신 댓글…랜선 스포츠 시대
  3. 3추신수, 마이너리거에 1000불씩 ‘특급 선행’
  4. 4144년 전통 윔블던 대회도 취소
  5. 5‘병역 특례’ 손흥민 해병대서 기초군사훈련
  6. 6
  7. 7
  8. 8
  9. 9
  10. 10
낙동강 하구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앞으로의 20년
지금 법원에선
“횡단보도 옆 노란 사선 경사로 횡단보도 아냐”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하프마라톤대회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