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눈가리고 아웅하나” 네이버 지역언론 배제한 이유 설명해야

네이버 지역언론 배제 규탄 제7차 릴레이 1인 시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1일 돌입한 ‘지역언론 차별·배제’ 네이버 규탄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은 12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언론노조 송현준 수석부위원장, 김지원 경남일보지부장, 박은종 OBS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송현준 수석부위원장은 “네이버가 얼마 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결정을 핑계로 3개 지역신문사에 제휴를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언론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올초부터 대화하자 해도 들은 척 않던 네이버가 왜 지금 이런 제안을 하는지 궁금하다”며 “혹시 시도지사협의회 등이 결의안을 채택하고, 다음 달 관련 국회 토론회, 국회 국정감사가 있어 이를 무마하고자 눈 가리고 아웅하는게 아닌가 싶다” 고 지적했다.

송 수석부위원장은 “네이버는 우선 제평위 회의록을 공개하고, 언론노조-네이버 간담회 등을 통해 일부 지역언론사만 제휴를 제안한 배경, 다른 지역언론사를 배제한 이유 등을 설명해야 한다”며 “하지만 네이버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네이버가 초심을 잃은 증거이며, 네이버의 미래가 밝지 않은 이유다” 고 덧붙였다.

김지원 지부장은 “내가 사는 경남 진주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발상지인데, 이용자들은 이런 건 잘 몰라도 ‘살인자 안인득 사건의 고장’으로 진주를 기억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가 엽기적 사건 등 선정적인 지역뉴스만 이용자들에게 편집·배포하면서 생긴 부작용이라 본다” 며 “네이버가 골라서 주는 뉴스 선택권을 지역의 독자아게 돌려줘야 이런 편협한 지역 인식·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언론노조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네이버 투쟁 상황 등을 공유하고 4대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지지·연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4대 협의체는 오는 9월 초순 협의체 대표 4명이 모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이번 문제 해결에 정부와 국회가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5. 5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6. 6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6. 6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7. 7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8. 8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9. 9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10. 10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