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동한 회장 사퇴했지만 여전히 최대주주…한국콜마 제품 뭐가 있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콜라 회장 사퇴, 사진= 연합뉴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논란이 된 영상 상영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불매 운동 움직임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국 콜마는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월례 조회를 진행하던 중 현 정부의 대응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보여줘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단단 지도자이다’, ‘김정은하고는 케이크를 잘만 X먹었다’ 등 원색적인 비난을 넘어 속어와 비어 등이 난무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우리나라도 곧 그 꼴이 날 것이다’ 등의 여성에 대한 극단적인 비하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콜마 리스트’라 불리는 한국 콜마 제품명이 적힌 리스트가 공유되며 불매 운동에 불이 붙었다.

이에 한국 콜마 측은 거듭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나 국민적인 분노를 가라앉지 않자 윤동한 회장이 사퇴를 발표했다.

한 누리꾼은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율을 언급하며 “윤동한 회장 일가의 지분율이 49%나 된다. 윤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해도 소용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윤 회장은 회장직 사퇴와는 별개로 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불매 운동 대상 리스트에는 화장품업체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데,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포함된 이유는 한국콜마가 일반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생산(OEM) 방식이 아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이기 때문이다.

ODM 방식은 직접 처방을 연구 개발해 해당 기술을 소유한 상태에서 거래처의 주문에 의해 납품되는 방식이다. 한국콜마 화장품 부문 매출의 95% 이상이 ODM 방식에 포함된다.

즉 다수의 화장품 판매 업체들이 한국콜마에 생산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만큼 이번 불매 운동으로 인한 후폭풍 피해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특히 CJ헬스케어가 생산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대표적 불매 표적이 되고 있다. 임재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9. 9[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