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그녀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사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일전에 고유정은 사선변호인 5인을 선임했지만, 당시 해당 법무법인을 향해 비난이 끊이지 않자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라는 이유로 전원 사퇴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사퇴한 사선변호인 중 1인이 고유정을 변호하는 일을 맡은 것이 전해지면서 그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변호사는 고 씨의 변호를 위해 법무법인에서 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니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쳐주는 객관적 증거가 있었다” 며, 피고인인 고 씨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재판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료 변호사들이 피해를 볼 까봐 개인 신분으로 재판에 임하기로 했다”며 퇴사의 이유도 전했다.
고유정 변호사는 고유정이 전 남편의 변태적 성욕 탓에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