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젠 자동차 안에서 민원서류 발급 받으세요”

‘드라이브 스루’ 행정복지센터, 부산 강서구·기장군 도입 추진

  • 송진영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9-08-13 20:40:1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58종 서류 3분 만에 발급 가능

부산시가 유명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운영하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민원 처리시설을 행정복지센터에 들이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사무 공간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외곽 산업단지 내 행정복지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민원 센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강서구와 기장군에서 새로 짓거나 도심 내 리모델링 등 증축을 계획 중인 행정복지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민원 센터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최근 16개 구·군 청사와 206개 행정복지센터를 전수 조사했으나, 공간 협소 등 문제로 기존 센터에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다만 드라이브 스루 민원 센터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16개 지자체 부단체장 회의 때 이 방식의 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 안에서 주문·계산·수령까지 단번에 해결하는 것으로, 이 형태의 민원 센터가 도입되면 각종 민원 서식을 차에서 발급 의뢰하고 수령할 수 있다. 자동차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가족관계증명서 등 58종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민원 처리 방식은 광주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정부의 혁신행정 사례로 선정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민원 처리 시간도 행정복지센터 방문 때 30분이 걸렸다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면 3분 안에 끝낼 수 있다. 또 이 방식이 도입되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하거나 유료 주차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 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민원 처리는 다방면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기존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를 운용할 만한 공간 자체가 없다”며 “새로 짓거나 고쳐 넓히는 센터에 이 방식이 도입될 수 있도록 16개 구·군에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영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5. 5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0. 10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5. 5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6. 6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7. 7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8. 8‘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