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덴만으로 떠난 청해부대…호르무즈로 방향 트나

강감찬함 부산 작전기지 출항, 해군 측 “아직 결정된 사항 없다”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9-08-13 20:32:4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해군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이 13일 아덴만해역으로 출항했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 속에 호르무즈해협으로 뱃머리를 돌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해군은 이날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심승섭 참모총장과 파병 장병, 가족, 지역 주요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해부대 30진 파병 환송 행사를 진행했다. 환송 행사를 마친 청해부대 30진은 이날 오후 동료의 환송 속에 출항했다.

청해부대 30진은 강감찬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전(UDT)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해부대 파병 최초로 여군인 양기진(해사 58기) 소령이 항공대장을 맡았다. 양 소령은 해상작전 헬기 조종사로 현재까지 158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여군으로는 최초로 해상작전 헬기 부조종사 교육과정을, 2014년에는 정조종사 과정을 수료했다.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은 다음 달 초 29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내년 2월 중순까지 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강감찬함이 아덴만이 아니라 호르무즈해협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해협 호위 연합체’에 우리 정부가 참여하는 방안이 결정되면 강감찬호는 뱃머리를 돌릴 수도 있다. 미국은 지난달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유조선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억류되자 영국 등 우방국과 함께 상업용 선박의 군사 호위를 위한 위한 연합체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군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해부대는 2009년 3월 아덴만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창설됐다. 10년간 해외에서 해적 퇴치, 선박 호송, 안전 항해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지난달 기준 청해부대가 호송·안전 항해를 지원한 선박은 2만2400여 척에 달하고 21차례에 걸쳐 해적을 퇴치했다. 청해부대 항해 거리는 127만여 해리이며 30진까지 파병에 참여한 인원은 9000여 명이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7. 7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8. 8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9. 9[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6. 6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7. 7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8. 8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3. 3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4. 4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5. 5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6. 6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7. 7[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8. 8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9. 9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10. 10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