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강서 발견된 몸통 시신, 부검 결과 “사망 원인 알 수 없다”

  • 홍수미 인턴기자
  •  |   입력 : 2019-08-14 14:23: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강 마곡철교 전경, 연합뉴스.
한강에서 발견된 몸통 시신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알 수 없다”고 14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밝혔다.

다만 “시신의 상태 등으로 봤을 때 살해된 뒤 최근에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중”이라고 알렸다.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표류중인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 시신이 나왔다.

고양 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시신에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의 흔적은 나타나지 않으며 살해된 뒤 시신이 훼손됐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 작업을 의뢰해 시신이 발견된 곳 주변에 접수된 실종신고와 대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담팀을 편성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 방화대교에서 김포대교 약 3.9km 구간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며 나머지 시신을 찾는데 총력을 다하고 덧붙였다. 이 수색작업에는 경력 120명과 드론 3대, 경찰견과 소방 수난구조대가 투입됐다.

한 경찰청 관계자는 “신원 확인이 우선 이뤄져야 해서 가출자, 실종자와 DNA를 대조하고 있다”며 “몸통만 있고 지문이 없어서 신원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 경찰청장은 “그동안 실종 사건 신고 접수 시 우선 실종자를 찾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실종자 수색과 형사 투입이) 병렬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홍수미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