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풍 '크로사' 일본 접근…한국도 예상보다 영향 클 듯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14 17:12:4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바짝 접근했다. 한국에 당초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크로사’ 관련한 상황[기상청 제공]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이 태풍은 15일 새벽 규슈에 상륙한 뒤 오후 3시께 부산에서 약 280㎞ 떨어진 혼슈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5일 저녁 동해에 진출할 전망이다.

‘크로사’는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로 빠지는 과정에서 변칙적인 진로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상청은 “천리안2A호의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해 태풍 중심을 분석한 결과 태풍 하부의 중심 영역이 타원 형태로 변하며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타원 안의 가장 긴 지름(장축)으로 태풍 중심이 넓어짐에 따라 태풍 영향 반경이 확대되고 있다”며 “동해상 진입 이후 우리나라에 예상되는 태풍 영향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동풍이 강해지면서 높은 지형을 따라 수증기가 상승하는 효과까지 더해지는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인 가운데 300㎜ 이상인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 해안은 30∼80㎜인 가운데 많은 곳은 120㎜ 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다.

경상 내륙,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은 20∼60㎜, 제주와 전남은 5∼40㎜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72㎞(초속 20m) 이상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울릉도·독도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돼 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에는 15일 새벽, 경북 일부에는 15일 오전, 울릉도·독도에는 15일 오후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