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크로사가 당초 예상보다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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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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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크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최대풍속 32m/s,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강풍 반경은 약 430㎞다.
15일 오전 3시께는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140Km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고 오후 3시에는 부산 동남동쪽 약 280Km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15일 저녁 동해에 진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크로사 하부의 중심(눈) 영역이 타원 형태로 변하며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전했다. 타원형의 장축으로 태풍의 중심이 넓어지면서 강풍영역·강수영역 등 영향 반경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에 예상되는 태풍 영향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경상해안,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도 예보됐다.
기상청은 15일 새벽~오전 사이 경상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이날 밤 남해동부해상을 시작으로 15일에는 동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