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10월부터 물연구원 설립 현안 연구 시작

낙동강 업무협약 체결한데 이어 물 산업 발전 교두보 키우기로, 취수탑 설치 등 5대 정책 속도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9-08-14 19:45:1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경남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 지자체들과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국제신문 14일 자 1·3면 보도)한 데 이어 ‘5대 물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달 ▷안전한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운영 ▷낙동강 수질 개선 ▷물연구원 설립 ▷취수원 다변화 등 ‘환경의날 메시지’를 발표했다.

물연구원 설립 작업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0월께 물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내용을 부산연구원(BDI) 현안 연구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물연구원을 지역 물산업 육성을 위한 베이스 기지로 활용한다.

물연구원이 혁신형 물기업을 지정하고, 물기업 연구·개발(R&D) 시범사업을 선정하는 계획도 논의 중이다. 부산의 해수담수화 기술을 토대로 물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또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해 부산 물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도 물연구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계획이 현실화하면 2022년께 물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과거 부산은 우리나라 물 관련 산업의 중심지였는데 지금은 그 위상을 잃었다. 물산업 클러스터도 다른 지역에 들어섰다”며 “물연구원은 앞으로 지역 물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시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려고 취수탑 설치를 추진한다. 그러면 조류 영향이 적은 곳에서 취수할 수 있다. 화명·덕산·명장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 안심 서비스’ 운영, 최우선 병입수 무상 지원 체계 구축 등도 이뤄진다. 세부 사업은 2020년 7월 확정한다.

시는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연평균 ‘보통’ 수준인 수질을 2030년까지 ‘좋음’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기존 정수시설을 고도화하고, 회동·법기수원지 등을 확장하는 등 취수원 다변화도 시도한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