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신의 한수 방송 캡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쪽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을 우리공화당 등이 주최하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 손에 우산을, 다른 한 손엔 ‘문재인 아웃(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하야하라” “한미동맹 강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오늘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만 명, 경찰 추산 4만 명이 모여 세종대왕상부터 광화문사거리 일대를 차지했다.

집회에는 자유연대과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등 보수단체들도 참가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