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키즈 코리아가 성적대상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주 MLB키즈 측은 공식 SNS 계정에 수영복 제품 프로모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의 사진들이 공개되며 많은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아동 모델들이 찍은 사진이 지나치게 ‘성인모델’의 포즈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은 지난 6월 ‘핑크스타’ 광고를 유튜브 등에 공개한 베스킨라빈스 사태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 속 11살 어린이 출연자는 분홍색 립스틱과 블러셔 등 화장을 하고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입술 근처에 묻히고 입술을 클로즈업하고, 머리가 긴 생머리에 휘날리는 장면 등을 광고에 내보냈다.
광고 공개 직후부터 소아성애, 성상품화 등을 강조하는 연출 기법이 사용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배스킨라빈스는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 영상을 삭제했고 관련 TV광고도 중단했다.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나친 확대해석’과 ‘정당한 비판’ 등으로 여론이 갈려 많은 논쟁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현재 MLB 키즈 측은 논란이 발생되자 해당 사진들을 삭제한 상태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