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조국 딸 의전원 입학과정 전반 내부 조사 착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14:58: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 전반에 걸쳐 내부적으로 검토 및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대학 측 내부 검토에서 확인된 사실은 조 씨가 고려대 입학 때와 달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기소개서에는 특혜 논란이 제기된 의학 논문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21일 오후 경남 양산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건물. 이 학교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
부산대 입학과 A 팀장은 “조 씨가 2015년도 의전원 입학 전형에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확인한 결과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 논문 작성에 제1 저자로 참여한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측은 문제의 제1저자 논문 외 의전원 입학 과정에서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계속 검토 중이라면서 공식 입장 발표 여부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조 씨는 당시 의전원 수시모집 국내 대학교 출신자 전형(정원 15명)에 지원해 합격했다.

조 씨가 지원한 전형은 1단계 대학성적(30점)·영어 능력(20점)·서류평가(20점)로 이뤄진 70점 만점 구조이고, 2단계 면접(30점)까지 합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부산대는 조 후보자 딸이 의전원 재학 당시 2번 유급을 받고도 3년간 6번의 특혜성 외부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외부 장학금은 선발 기준이나 신청 공고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며 학교는 장학금만 지급해 구체적인 선정 경위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 씨는 앞선 고려대 ‘세계선도인재전형’에서 제출한 자기소개서에는 “단국대 의료원 의과학연구소에서의 인턴십 성과로 논문에 이름이 등재됐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고려대는 입학 사정을 위해 조 씨가 제출한 자료에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 입학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조 씨는 고등학교 때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 연구실에서 2주간 인턴을 한 뒤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됐다.

단국대는 조 씨가 이 논문에서 제1 저자로 등재된 과정의 적절성을 따지기 위한 조사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9. 9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4. 4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