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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개 대학 내달 원서접수…정원 83% 수시 1차서 뽑는다

대학 가는 길- 국제신문 특집 전문대 수시전형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19:06:10
  •  |   본지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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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와 달리 수시 1·2차로 나눠 모집
- 일부 무단결석 10일 이상 땐 0점 처리
- 같은 대학 복수지원 횟수 제한 확인해야
- 작년 수시통계 대학 홈피서 확인 가능

전문대 수시모집은 1회 모집하는 4년제 대학과 달리 1, 2차로 나눠 모집한다. 1차는 다음 달 6~27일, 2차는 오는 11월 6~20일 원서접수를 한다. 2020학년도 대입 부산지역 9개 전문대 수시모집 변동사항과 주의사항 등을 살펴봤다.
   
■올해 1만1258명 모집… 보건계열 강세 여전

2020학년도 부산지역 9개 전문대의 모집인원은 1만1258명(정원 내 기준)으로 이는 지난해 모집인원 1만1775명에 비해 517명 감소했다. 모집시기별 비율을 보면 수시1차 83.59%, 수시2차 13.46%, 정시 2.96%로 83%이상을 모집하는 수시1차에 지원하는 게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부산지역 9개 전문대의 정원 내 수시모집 인원을 기준으로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일반고전형 5768명(52.80%), 특성화고전형 3226명(29.53%)을 모집하며 대학 자체 기준이나 독자 기준으로 732명(6.70%), 종합전형에 해당하는 비교과전형으로 359명(3.29%), 연계전형 등으로 405명(3.71%)을 모집한다.

올해 변경된 항목을 살펴보면 경남정보대학은 임상병리과 40명, 소방안전관리과 30명을 신설했다. 지난해 대입에서 통합모집이었던 미용계열을 헤어전공과 피부·메이크업·네일전공으로, 관공외국어계열도 관광영어전공, 중국어전공으로 전공별로 모집한다. 대동대는 영유아보육과 24명을 신설하였으며, 기존 바이오스킨케어과와 헤어디자인과를 뷰티헤어디자인과로 통합 및 학과명을 변경하여 모집하며, 동부산대학은 자동차과 학과명을 스마트자동차과로 변경하였다.

동의과학대학은 2020 대입부터 항공서비스과에 남학생 지원도 가능하며 약재자원과를 헬스케어약재과로 학과명을 바꿨다. 또 미래융합학부를 신설했으며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 사회복지요양서비스과, 양조발효과, 헬스케어매니지먼트과에서 평생학습자전형(정원 내)으로 12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으로 60명을 모집한다.

동주대는 스마트자동차과를 폐지하고 스마트팩토리과를 신설했다. 호텔외식조리전공과 호텔제과제빵전공을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호텔제과제빵과를 3년제로 전환하였다. 부산경상대는 유통물류과를 폐지하고 반려동물보건과, 생활문화과, 스마트팜도시농업과(야간)를 신설하였다.

부산과학기술대학은 융합기계계열을 기계공학계열로, 전기자동화과를 전기공학과로, 의무행정과를 보건의료행정과, 비즈니스경영과를 부동산유통경영과로, 한중비즈니스과를 글로벌비즈니스중국어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다. 부산여자대학은 아동문화계열을 아동미술과, 아동체육무용과, 문헌정보과(야간)로 분리했으며, 반려동물과를 신설하였다. 부산예술대학은 통합으로 모집하였던 실용음악학부를 기악전공, 보컬전공 창작전공으로 분리하여 모집하며, 실용무용과를 휘트니스실용무용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료보건 관련 학과 중 간호학과는 6개 대학에서 정원 내 수시, 정시에서 725명을 모집한다. 치위생과 252명, 물리치료과 120명, 작업치료과 85명, 방사선과 40명, 임상병리과 90명, 안경광학과 80명, 응급구조과 80명, 의무행정과(보건의료행정과) 580명, 의료공학과 30명을 모집한다. 간호학과는 모두 학제가 4년이며, 그 외 학과는 대부분 3년이다. 안경광학과의 경우 부산과학기술대는 학제가 3년이고, 부산여자대는 2년이며, 의무행정과의 경우 학제가 대학에 따라 다르므로 지원하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동주대학에 의료보건 관련 학과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경남정보대학은 학년별 반영비율 구분 없이 전체 100%를 반영하나 다른 대학은 학년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반영과목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대동대와 부산여대가 전 과목을, 부산경상대학이 12과목, 나머지 대학은 10과목을 반영한다. 대학별 지정 교과목을 확인하여야 하며 특성화고의 전문교과의 경우 Z점수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이 대학마다 다르므로 자신의 학년별 반영 교과성적에 따라 유불리가 달리 나타날 수 있다.

출결 성적은 학교별로 다르게 반영한다. 부산과학기술대는 30%를 반영하며 동부산대와 부산예술대는 출결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나머지 대학은 20%를 반영한다. 부경대를 제외한 부산지역 4년제 일반대학의 교과전형 대부분이 출결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반면 전문대학은 출결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아 합격을 좌우할 수 있다.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동주대는 출결 기본 점수 없이 무단결석이 10일 이상이면 0점 처리한다.

면접 불참 시 4년제 일반대학 같이 불합격되는 것이 아니라 면접점수만 0점 처리되어 추가 합격될 가능성도 있으니, 면접에 불참했더라도 정시모집 지원 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원 횟수 학교마다 달라

4년제 일반대학의 경우 전형 유형별 수시모집이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나, 전문대학은 지원횟수에 제한은 없다. 하지만 대학별로는 같은 대학 복수지원 횟수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전문대학은 같은 전형유형이라 하더라도 학과를 달리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별 복수지원 가능한 횟수는 경남정보대학은 모집시기별 최대 5회, 대동대는 지원자격이 충족되고 면접이 겹치지 않으면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동부산대학은 3회, 동의과학대는 모집시기별 3회, 동주대는 모집시기별 2회, 부산경상대 모집시기별 2회, 부산과학기술대 모집전형 간 3회, 부산여대는 지원자격이 충족되면 전형별로 횟수 제한 없이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하다. 부산예술대의 경우 학과 간에는 2회, 실용음악과 전공 간에는 3개 모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2019년 수시모집 입시 결과는 해당 대학별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원 시 작년과 올해의 경쟁률을 비교하여 판단하면 합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 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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