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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 해외 85개교와 결연…13년째 글로벌 현장학습 정부 사업 선정

  • 국제신문
  • 최영지 기자
  •  |  입력 : 2019-08-22 19:01:40
  •  |  본지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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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현대 등 대기업 3년간 586명 취업
- 12년째 등록금 인하·동결로 부담 완화
- 사랑의 밥차 운영 10만 명에 무료급식
- 내년 임상병리과 신설 보건계열 강화

   
경남정보대 건학 50주년 기념관 내 창의융합존에서 학생들이 조별과제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 KIT 경남정보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취업률과 정부지원금, 대학 규모가 지역 전문대 중에선 1위를 차지한 데서 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추만석(사진)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융합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한 지역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전국 최정상의 직업교육 전문대학이라는 자리를 굳게 지켜오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추 총장과의 일문일답.

-미래 100년 대학을 위해 어떤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와 있다.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만들어 100년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경남정보대학교의 새로운 과제임을 인식하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를 신설했으며 전자·자동차·기계· 컴퓨터 계열 등과 함께 창의융합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창의융합존 등 최첨단 인프라도 구축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드론, 3D프린팅 등 재학생 누구나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2020년 임상병리과를 신설해 강세인 보건계열을 더욱 강화했으며, 소방안전관리과도 신설했다.

-정부지원사업도 부산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많이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유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혁신대학 완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취업보장형 고교 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사업(P-TECH) 등의 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사업비는 모두 학생의 역량 강화와 교육프로그램에 투자함으로써 교육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년 취업률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전문대학취업률 정보공시’에서 경남정보대학교는 취업률 73.3%를 기록했다. 4년 연속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대학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 2017년 기준 1804명으로 부산에서 가장 많은 취업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삼성, 현대,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에도 지난 3년간 58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부산시, 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청년일자리문제 해소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사업도 시행하며 학생들의 취업은 물론 진로와 창업 등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대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의 세계화를 위한 대표적 글로벌 프로그램은?

경남정보대학교는 5년째 재학생들을 자매 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로 보내 4주간의 영어집중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이어지는 영어집중프로그램과 문화활동 체험은 전문대에서는 보기 드문 규모인 데다 거의 모든 비용을 대학 측이 부담했다. 세계 85개 대학 및 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활동도 활발하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도 13년째 연속 선정되어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교육시설이나 장학 혜택은?

경남정보대학교는 2012년에 센텀시티에 센텀캠퍼스를 건립해 산학일체형 교육 시스템을 실현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건학 50주년 기념관’ 건물을 완공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연구시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08년 이후 12년째 등록금을 인하 및 동결해 학부모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에는 245억 원 내외의 교내외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교육은 물론 인성함양 교육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방침은?

경남정보대학교는 ‘한 손엔 성경을 한 손엔 보습’이란 가치를 가지고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설립됐다. 능력뿐 아니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연인원 10만 명이 넘는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면서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 KIT지역사랑봉사단과 국제선교봉사활동도 대표적인 봉사 프로그램이다. 총학생회에서도 대학의 좋은 취지를 이해하고 동참하고 있다.


■ 수시전형 특징

- 모집시기별 1인당 5회 복수지원 가능
- 정원 내 모집정원 97.7% 2519명 모집
- 면접 중심 비교과입학전형 112명 선발

경남정보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33개 계열, 학과의 정원 내 모집정원 2578명 중 97.7%인 2519명을 모집한다. 일반고 특별전형 1541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769명, 비교과전형 112명, 2+2연계교육전형/취업보장형고교-전문대통합교육과정전형 75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22명 이다.

정원 외 전형으로도 650명(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101명, 농어촌출신자전형 40명, 전문대졸이상자전형 228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전형 97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184명)을 선발한다.
일반고 특별전형과 특성화고 특별전형(항공관광과, 국방계열과 제외)은 교과성적(80%)과 출석성적(20%)으로 선발한다. 내신 최저등급 지원 제한이 없으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또 면접 중심의 비교과입학전형으로 112명을 모집하며, 정부지원사업인 취업보장형고교-전문대통합교육과정(Uni-Tech)전형으로 24명을 모집한다. 비교과입학전형은 교과성적(40%), 출석성적(20%), 면접고사(4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 수능전형 및 학생부전형으로 59명 (2.3%)을 모집한다. 선발방법은 수능전형의 경우 수능성적 100%,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40% 교과성적 40% 출석성적 20%, 학생부전형은 교과성적 80% 출석성적 20%를 반영한다.

전문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모집 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특히 경남정보대학교는 모집 시기별로 학생 1인당 최대 5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인터넷과 모바일로만 가능하다.

경남정보대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수험생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속지원 시 전형료를 면제해 왔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지원자의 경우에도 전형료를 100% 면제하고 있다. 입학홈페이지( iphak.kit.ac.kr)와 대학홈페이지(www.kit.ac.kr)에서 입시와 대학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주목! 이 학과

- 대기업 등 인력 수요 급증 … 잠재력 큰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
- 신설 소방안전관리과 자격증 취득 연계
- 졸업 후 소방공무원 특채 자격 등 혜택

   
스마트팩토리 시스템학과 학생이 팩토리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2020학년도에 소방안전관리과(30명), 임상병리과(40명)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공무원 채용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필수 자격증 1인 2개 이상을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졸업하면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자격과 영어시험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자격증을 따면 가산점 적용도 가능하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대기업 및 공기업 방재센터에도 취업이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전기, 소방기계, 위험물 안전 관련 고숙련 교육과정, 소방드론실습 교과목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소방공학기술인력을 적극 양성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로부터 임상병리과 신설을 확정받아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더욱 인기를 얻게 됐다. 임상병리과는 3년제로 운영된다. 매년 강세인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등 3개 학과도 총 30명 증원을 확정받아 규모를 더 키웠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설한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도 지원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에서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거나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분야다. 성장하는 분야라 관련 전문 인력 수요가 높으므로 취업 가능성도 크다. 그 외에도 취업에 강한 공학·자연과학계열 학과들은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금을 받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도전해볼 만하다.

또 통합 모집해오던 미용계열은 헤어 전공과 피부·메이크업·네일 전공으로, 관광외국어계열도 관광영어 전공, 중국어 전공으로 전공별로 모집한다. 전문사관과도 국방계열로 학과명을 바꾸며 증원해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졸업 시 공무원 신분인 부사관으로 임용될 수 있으며 이후 3사관학교 등으로 편입을 해 장교로 임관한 졸업생도 다수 배출했다.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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