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 선정
- 후진학 선도형 사업에도 정부 지원받아
- 기계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거점 구축
- 일자리센터도 2년 연속 최고등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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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학기술대는 200여 개의 기업과 사업운영 및 채용약정을 맺어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협약기업이 참여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부산과기대 제공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Ⅲ유형 동시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2단계 사업에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등 연간 100억여 원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수혜로 학생중심의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 확립의 든든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기성(사진) 총장은 “산업체와 대학,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요중심의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체제를 갖춘 산학협력 허브대학을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강 총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대학 성과에 대해 알려달라
부산과학기술대는 지난 6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이하 LINC+ 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되어 연간 37억 원, 3년간 10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산업체-대학-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허브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Support(공동선발) Learning(공동설계) Teaching(공동운영) Get in Job(취업연계)이라는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가직무표준(NCS)기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체 요구 직무의 사회맞춤형 NBP+(NCS Based PBL+S-OJT) 교육과정 도입 ▷산·학·관 협력체계 및 고용 거버넌스 구축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진로·직무 매칭 데이터 도출 및 1 대 1 직무컨설팅 ▷현장 미러(mirror)형 교육환경 구축 ▷CoP (Community of Practice) 구축 등 25개 세부과제를 정하고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 및 약정기업 취업연계 100%’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 역할이 목표라고 들었다
우리대학은 지난 6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 후진학 선도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지역별로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전문대학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8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는 총 43개 대학 및 컨소시엄이 신청하여 최종 15개 대학이 선정되어 향후 1개 대학당 연간 10억 원, 3년간 3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우리 대학교가 주관하고 동주대학교와 부산여자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사업단은 ‘부산지역 평생직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사회 산업계 연계 강화’를 사업목표로 부산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북구청 등 관계기관과 기업체 등을 연계한 ‘산·학·관 거버넌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북부산을 중심으로 한 ‘기계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거점으로, 동주대학교는 서부산을 중심으로 한‘해양물류 및 복합관광’거점으로, 부산여자대학교는 동부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권’거점으로 각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직업 교육체제를 구축한다.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정책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LINC+ 사업 1단계 평가에서 참여학생 77%가 협약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융합기계계열, 자동차공학계열, 호텔관광경영과, 부동산유통경영과, 호텔외식조리과, 미용과 등 14개 학과에서 14개의 사회맞춤형 과정을 개설하고 SK네트웍스㈜워커힐, ㈜한성모터스, ㈜서원유통, ㈜메스코, 누네빛안과 등 200여 개 기업과 사업운영 및 채용약정을 맺고 있다.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협약기업이 참여하여 수요자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고 동주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대학일자리센터도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최근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는 등 부산 지역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 교과성적에 5개 학기 10과목 석차등급 반영
■ 수시전형 특징
- 총입학정원 96.7%인 1359명 선발
- 모집시기별 3회까지 복수지원 가능
부산과학기술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입학정원 1406명의 96.7%인 135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방식은 정부의 대입제도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학생·학부모 의 시각에서 정보를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형을 간소화해 누구나 쉽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수험생의 대입지원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정원 내 전형에는 일반고 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이 있다. 일반고 전형은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면 지원 가능하며, 특성화고 전형은 전문계 및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면접 미실시 학과는 학생부성적 100%로 교과성적 70%와 출결 30%를 반영한다. 교과성적 반영은 학기별 이수단위 2이상인 과목 중 최고성적 2과목으로 5개 학기 총 10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1학년은 국·영·수 중 한 과목을 포함하고, 전 학년 교련 및 예·체능 과목은 제외한다. 면접실시학과는 교과성적 50%, 출결 30%, 면접 20%를 반영한다.
대학의 비전에 맞는 인재선발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전공 자질을 겸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체 24개 학과(계열) 중 9개 학과(계열)이 면접을 실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다소 소홀했던 수험생들도 지원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가 확대된 만큼 면접을 통해 대학진학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모집시기별로 3회까지 복수지원 가능하며 3회 모두 무료로 접수 가능하다. 전형 및 학과에 상관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입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합격안정권을 가늠해 보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보인다.
# 호텔관광경영·외식조리, 특급호텔서 실습 기회
■ 주목! 이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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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관광경영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부산과학기술대의 호텔관광경영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교육부 주관 LINC+사업 참여를 통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이들 학과는 SK네트웍스㈜워커힐,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농심, 힐튼 부산 등 총 4개의 특급호텔과 사업참여 및 취업약정 협약을 맺고 있다. S-OJT(Structured-On the job Training)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참여기업들이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사내 재교육에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여 기업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호텔관광경영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1학기에 파크하얏트호텔 OJT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하계방학기간 5~6주 동안 집중수업을 진행한 후, 2학기에 워커힐호텔 OJT프로그램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참여기업과의 유기적인 유연학기제를 운영해 80% 가까운 협약기업으로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호텔전문가들이 참여한 교육과정개발·학생공동선발-교육과정 공동설계 및 운영-협약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텔-대학-학생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체제 구축 및 산학협력 허브대학의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