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외국인 여성이 경찰 단속 중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새벽 1시13분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마사지 업소에서 태국 국적의 A(여·41) 씨가 건물 3층에서 뛰어내려 발목 골절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날 불법 마사지 영업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업소 내부를 수색했다. 외국인 여성 3명을 발견한 경찰은 신분증을 요구했다. A 씨는 신분증을 가지러 가는 척하면서 창문을 통해 3층 높이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 접수 시 대상 여성들이 불법체류자일 가능성이 높다. 현장 조치 시 도주방지 등 사전 대비를 통해 안전에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