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통영 상반기 실업률 개선은 됐지만 …

지난해 동기대비 0.3%P 하락, 전국 시·군 중엔 여전히 1·2위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8-27 20:08:15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의 실업률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제와 통영의 실업률은 여전히 전국 15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 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이하 동일) 거제시의 실업률은 6.7%로 지난해 상반기(7.0%)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하반기(7.1%)와 비교하면 0.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통영시의 실업률도 지난해 상반기 6.2%에서 올해 상반기 5.9%로 0.3%포인트 내려갔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거제와 통영에서는 최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수주량이 증가하고 고용률과 구직 활동도 늘고 있다”며 “두 지역의 고용지표가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시·군과 비교하면 거제시와 통영시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시(77곳)와 군(77곳)의 평균 실업률은 각각 3.8%와 1.5%였다. 전체 154개 시·군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거제시였고 그다음이 통영시였다. 154곳 가운데 실업률이 6%대를 기록한 곳은 거제시가 유일했다.

고용률은 거제시의 경우 61.1%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올랐다. 통영시의 고용률은 56.7%로 51.3%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보다 5.4%포인트 상승했다.

77개 군 지역 중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경남 함양으로 59.8%에 그쳤다. 77개 군의 평균 고용률은 66.8%였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군(70.3%)이었다. 산청군의 고용률은 69.3%로 18곳 중 세 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 비중은 5.6%에 불과했다. 이 비율은 전국 154곳 중 15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2. 2‘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6. 6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7. 7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0. 10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2차 구조작전 진행 중…수로에 그물 설치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