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거제시는 다음 달부터 1270여 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93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희망근로지원·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예산 81억 원(국·도비)에 시 자체 사업비를 더한 것이다.
희망근로지원사업은 내달 2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1192명을 채용하는 내용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는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4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 마을색채 환경정비 사업 등을 벌여 50대 이상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