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통공사 적자 전액 → 정액 지원

시, 책임 경영 강화 혁신안 발표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19-09-01 19:26:1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年 2000억 손실 보전 한도 설정

부산시가 매년 2000억 원가량 부산교통공사에 지급하는 ‘적자 보전금’에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국제신문 지난달 13일 자 6면 보도)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공사 경영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그동안 결산에 따라 교통공사에 사후 지급해온 적자 보전금을 사전에 한도를 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시는 그동안 적자 원인과 관계없이 매년 교통공사 운영 손실금을 전액 보전해 왔다.

특히 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을 높이면 지원금도 늘려주기로 했다. 시는 2021년까지 도시철도 하루 수송 인원을 100만 명, 수송 분담률을 20%로 높이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와 버스 중복 노선을 조정한다. 지선은 버스, 간선은 도시철도가 맡는 형태로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는 것이다. 시는 도시철도 승강장에 고객 쉼터를 설치하고, 도시철도역에서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공연도 확대한다.

시는 또 교통공사 직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탄력근로제를 도입해 인건비 증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도입하는 등 부대 수입을 늘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교통공사 박상호 경영본부장은 “교통공사도 수입원을 최대한 발굴하고, 고강도 비용 절감을 추진할 것”이라며 “매년 막대한 예산이 노후화한 시설 개선비로 쓰이는 만큼 무임승차 비용을 국비로 보전하고, 40.9%에 불과한 수송원가를 현실화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이번 혁신안을 통해 교통공사가 독립 경영과 책임 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6. 6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7. 7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0. 10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8. 8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9. 9[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