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구 신중년 비율 ‘최고’
- 해운대구 58세 거주 1위
부산의 신중년(50~69세)을 대표할 수 있는 나이와 거주지는 어디일까.
시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부산에 사는 신중년 세대 중 만 58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3만3507명이 부산에 거주 중이다. 여성의 경우에도 58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만7222명이 부산에 살고 있다. 신중년 인구 비율은 영도구가 가장 높지만, 58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해운대구로 나타났다. 남성 3760명, 여성 4260명이 해운대구에 살고 있다.
신중년의 학력은 ‘고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부산사회조사’ 자료를 보면 남성 신중년의 42.3%가 고졸이다. 여성의 경우 40.8%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남성의 경우 ‘중졸(17.8%)’이 ‘4년제 대학 졸업(17.7%)’과 거의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중졸(24.5%)의 비율이 4년대졸(9.0%)보다 훨씬 높았다.
부산의 신중년은 대부분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미혼 비율이 높았다. 남성을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84.1%로 조사됐다. 별거를 포함한 이혼(9.1%)과 미혼(3.6%)이 뒤를 이었다. 사별 비율은 3.2%였다. 여성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75.2%였다. 사별과 별거를 포함한 이혼 비율은 각각 13.7%와 9.6%였다. 미혼 여성은 남성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5%에 불과했다.
김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