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9월 모평 난이도 전체적으로 6월보다 평이

가채점은 보수적으로 해야 도움

최종수시지원여부판단과 정시지원에 활용해야

  • 국제신문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9-04 16:18: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평가는 지난 6월 모평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4일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는 국어, 수학, 영어영역 모두 지난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된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에서 국어영역이 연속적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독서영역에서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를 조정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과학기술 지문의 난이도를 낮춰 학생들이 시간관리를 할 여유를 주었다는 설명이다. EBS 연계도는 대체로 70%를 유지했으며 문학 영역에선 김영랑의 ‘청명’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연계돼 출제됐다.

수학영역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지난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쉬웠다. 문제 표현이 간결해져 긴 문장을 해석하는 것에 시간이 걸렸던 학생들에게는 이번 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낮아졌을 것으로 보이다. 최고난도 문항 역시 지난 수능이나 6월 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으나 4점 문 제중에서 낯설게 느낄 만한 문제은 있었다. 수학 영역 나형도 마찬가지로 평이한 난도의 문제들을 상당수 출제하였고 문제 유형 역시 한두 문제를 제외하고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난도 문제 역시 6월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5.3%였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1등급 비율이 7.8%였던 올해 6월 모평에 비해서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어법, 빈칸 등의 고난도 유형의 난이도는 6월 모평과 비슷하지만 주제, 제목, 밑줄 추론 등의 전반부 지문들이 6월 모평에 비해 풀이시간을 좀더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었다. 나머지 고난도 유형 중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등의 문제도 해석능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이로 인해 문항 풀이 자체의 난이도보다는 시간관리 문제로 인해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등급이 다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9월 모평의 가채점 결과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책정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어 정시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6월과 이번 9월 모평의 결과가 모두 안정적이거나 성적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면 이 결과가 11월 수능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수시 지원 때 자신의 성적보다 상향해 원서를 쓰는 전략이 가능하다. 수시는 합격하면 등록해야 하므로 상향지원과 안정지원을 섞어서 쓰는 것이 기본이다. 수시에 불합격 하면 다시 정시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부터 낮춰서 원서를 쓰는 것이 합격전략으로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모평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험생이라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기가 좀 더 수월한 대학으로 안정지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학생부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위의 두 가지 전형은 비슷한 수준의 대학이라면 최저학력기준도 비슷하기 때문에 6번의 기회 중 2번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9월 모평은 최종 수시지원여부 판단과 정시 준비에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시험이므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18일부터 백색국가서 일본 제외
  2. 2[사설] 백색국가서 일 제외 시행…후폭풍 최소화 만전을
  3. 3부마항쟁 발원지 표지석서 “위대한 시민의 승리…완전한 진상 규명 필요”
  4. 4근교산&그너머 <1143> 발원지를 찾아서② 태화강과 백운산 탑골샘
  5. 5부산의 전통주 양조장 <5> 남구 연효재
  6. 6동래 빛낸 독립운동가 활약상, 부산스토리텔링축제서 만나요
  7. 7골목마다 색다른 정취… 대만의 역사와 낭만 품다
  8. 8팝페라·현대무용·합창·현악 5중주…부산시민회관 문화놀이터로 오세요
  9. 9‘얼음왕자’ 액션 폭주…마동석과 어쩌다 키스신은 폭소탄
  10. 10[조황] 부산 동방파제 등 가족 단위 출조객 북적
  1. 1라치몬트 산후조리원, 직접 가봤더니…'호텔급 시설 체계적 조리 시스템'
  2. 2나경원,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의혹에…“출생 증명서 떼줘야 하나”
  3. 3계속고용제도 도입… 65세 정년연장 이루어지나
  4. 4‘서갑원’이 누군데? 순천 지역위원장 출신… 이정현 대항마
  5. 5조국 "공보준칙 개선, 가족수사 마무리 후 시행"
  6. 6서권천 변호사 황교안에 일침 “고작 다시 자랄 머리털 깎고 국민을 기만…”
  7. 7법 위반한 외국인도 체류 연장 가능… 정부 발표에 여론 반발
  8. 8심재철 이주영 등 한국당 중진도 삭발… 민주당 “민생부터 챙기라”
  9. 9‘장애인 비하 논란’ 박인숙 의원 사과… 조국 비판하며 ‘인지능력 장애’ 발언
  10. 10한국당 커지는 PK 현역 용퇴론…“대의 위해 희생해야”
  1. 118일부터 백색국가서 일본 제외
  2. 2‘남천 더샵’ 부적격자 속출 전망…미계약분 ‘이삭줍기’ 눈독
  3. 3‘60세+a’ 계속고용 의무화 추진…지방·청년 대책은 외면
  4. 4‘돼지열병’ 확산…돈육 파동조짐
  5. 5신세계아울렛 6주년 ‘쇼핑 대축제’…20일부터 최대 80% 할인
  6. 6금융·증시 동향
  7. 7뽀글이와 러닝화…단풍놀이엔 꾸민듯 안 꾸민듯 멋스럽게
  8. 8전국 상의회장 부산 집결 “경제시스템 개혁을”
  9. 9제429회 연금 복권
  10. 10803개 부스 친환경 신기술 향연…르노삼성 전기차 트위지 관심 집중
  1. 1살인의 추억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공소시효 지난 사건 처리는?
  2. 2태풍 ‘타파’ 소식에 주말 날씨 관심 집중…전국 비소식은?
  3. 3영화 살인의 추억 용의자 검거
  4. 4(1보)부산도시철도 4호선 열차 비상제동...전동휠체어 선로 추락
  5. 5조국 부인, 아들 상장서 오려낸 직인으로 딸 표창장 위조 정황
  6. 6“주말 또 태풍”… 무더위 가신 뒤 찾아온 예비태풍 17호 ‘타파’
  7. 7PD 수첩 “대낮에 필리핀 경찰이 한국 교민 납치·살해”... 필리핀 경찰의 ‘계획적 범죄’
  8. 8‘가을 태풍’ 타파 한반도 향해 북상…“주말 비 뿌릴 것”
  9. 9공지영, 조국 검찰개혁 응원 “악은 공포와 위축 원해… 총공세는 막바지란 뜻”
  10. 10주말 날씨 비상, 가을 태풍 ‘타파’ 오나…
  1. 118세 6개월 이강인, UCL '한국인 최연소 데뷔'…첼시전 교체투입
  2. 2첫 UCL 본선에서 황희찬 ‘1호골’ 기록... 팀 내에서 존재감 돋보여
  3. 3이강인 데뷔전, 발렌시아가 첼시 상대 1-0 승리…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4. 4풀타임 황희찬, UCL 본선 데뷔전서 1골 2도움 맹활약
  5. 518세 이강인도 ‘꿈의 무대’서 짧지만 강렬했던 5분
  6. 6미국 간 성민규 단장…롯데, 외인 지도자 물색?
  7. 7챔스 데뷔전 1골·2도움…황희찬 ‘10점 만점에 10점’
  8. 8프로농구 부산 kt 20일 출정식
  9. 9최지만, 고교 선배 류현진 앞에서 홈런
  10. 10
우리은행
신중년이 뛴다
꽃중년, 나이의 벽을 깨다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분리불안 증세 지현 양
  • 골든블루배 골프대회
  • 2019맘편한부산
  •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 콘퍼런스
  • 기장캠핑페스티벌
  • 제21회부산마라톤대회
  • 엄홍길 대장 시민초청 강연회
  • 2019국제에너지산업전
  • 2019 ATC 부산 성공기원 시민대회
  • 2019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