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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지역은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칠 전망이며, 특히 강풍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0m인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 상태를 유지한 채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 10~40㎜ 가량의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파도가 범람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수확기 농작물과 공사장·건물의 시설물이 파손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이 부산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7일 오전 9시 전후로, 기상 상황에 따라 언제 특보가 발효될지는 아직 유동적이다.
비는 오후 6시까지 이어져 20∼60㎜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서해상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있지만, 강풍 피해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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