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2년 만에 열렸던 낙동강 하굿둑이 이후 이달 중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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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6일 오후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굿둑 수문 1기가 들어 올려져 열려 있다. 이날 환경부와 관계기관은 오후 하굿둑 수문 10기 가운데 1기를 40분간 개방해 바닷물 약 50만 t을 유입시켰다. 이번 시범개방은 낙동강하구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지점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증 실험 차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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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부 등 낙동강 하굿둑 운영 실증 실험 기관 협의체는 낙동강 하굿둑 운영 2차 실증 실험을 위해 이달 중순 수문을 개방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날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조기인 이달 16∼18일 중 하루로 결정한다.
개방 시간은 한 시간 정도다.
100만 t 이상 해수가 유입되고 침투 거리는 하굿둑 안쪽 10㎞ 이내로 예상된다.
지난 1차 실증실험에서는 하굿둑 내 3㎞ 지점까지 해수 50만 t이 유입하는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는 5㎞ 지점까지 해수 64만 t이 들어왔다.
강서구 농민들은 2차 실증실험 소식이 알려지자 또다시 반발하고 있다.
강화식 한국농업경영인 강서구 연합회장은 “1차 실증실험에서 예상치를 벗어난 결과가 나왔는데도 농업에 대한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실증실험보다 농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