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찰 ‘피의사실 유출 의혹’ 관련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출장 조사

서울 지능수사대, 연제경찰서 방문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9-09-10 19:59:4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28) 씨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등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직접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오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노 원장과 부산의료원 직원들을 상대로 ‘출장 조사’를 벌였다. 노 원장 등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이 노 원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이른바 ‘노환중 문건’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언론은 “노 원장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본인(노 원장)이 대통령 주치의 선정에 깊은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적힌 문건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이 언론이 이 문건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논란이 불거졌다. 이 언론은 “검찰이 노 원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부산의료원 측 허가를 받아 다른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문건을 확인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박훈 변호사는 검찰이 당시 후보자였던 조 장관과 관련한 압수수색 자료를 언론에 알렸다며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박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 출석에 앞서 박 변호사는 “조 후보자(장관)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 상황이 특정 언론사에 유출됐다. 이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직면한 검찰이 반기를 든 행위다”고 주장했다.

노 원장을 조사한 것에 대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여러 수사를 진행 중이라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 측 역시 “노 원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지만, 아직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7. 7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8. 8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9. 9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10. 10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8. 8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9. 9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9. 9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 1[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6. 6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7. 7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9. 9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10. 10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