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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예과 논술전형 125.2대 1 최고

4년제 대학 수시모집 결과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9-10 21:14:11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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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평균 경쟁률 13.59대 1
- 부경대 7.83대 1 동아대 6.73대1
- 동의대 8.03대 1 작년보다 약진
- 학령인구 감소로 부익부 빈익빈

부산지역 대학들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상위권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학생수 감소 여파로 지원자가 줄어 ‘부익부 빈익빈’의 경향을 보였다.

10일 부산지역 13개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는 2993명 모집에 4만679명이 지원해 13.59대 1로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3.21대 1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한 결과로 학생 수 감소에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대의 최고 경쟁률은 논술전형으로 35명을 모집하는 의예과로 4382명이 지원해 125.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경대는 2560명 모집에 2만33명이 지원해 7.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6.49대 1보다도 높아진 것이다. 한국해양대는 1128명 모집에 5234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64대 1로 전년도 4.31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동아대는 3662명 모집에 2만4637명이 지원, 지난해(6.7대 1)와 비슷한 6.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의대의 지원자 수 약진도 눈에 띈다. 동의대는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이 8.03대 1로 지난해 6.94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동의대는 2879명(정원 내) 모집에 2만3132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한 대학은 대부분 취업이 잘 되는 보건계열의 경쟁률이 높은 특성을 보였다. 경성대는 2165명 모집에 1만5857명이 지원해 7.32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지난해 경쟁률 8.42대 1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간호학과는 15명 모집에 417명이 지원해 2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서대는 1868명 모집(정원내)에 1만3164명이 지원해 지난해(7.2대 1)보다 소폭 하락한 7.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일반계고교전형의 치위생학과는 14명 모집에 316명 지원해 22.5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고신대는 2020학년도 모집인원 850명에 4094명이 지원해 경쟁률 4.82대 1을 보였다. 지난해 4.25대 1보다 약간 상승했다.

신라대는 1872명 모집에 1만961명이 지원, 5.86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지난해 6.49대 1보다 하락했으며 보건 계열과 항공학부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가톨릭대는 868명 모집에 5016명이 지원해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6.93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인제대는 1947명 모집에 9012명이 지원해 지난해(4.2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4.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산대는 1405명 모집에 7386명이 지원해 5.26대 1의 경쟁률을, 부산외국어대는 1548명 모집에 6622명이 지원해 4.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학교는 각각 지난해 경쟁률 5.75대 1, 5.74대 1보다 하락해 수험생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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