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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45만2000명↑…2년5개월만에 최대폭

실업자 85만 명↓ 6년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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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8월 취업자가 45만2000명 늘어, 2017년 3월 이후 2년 5개월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실업자수도 2013년 8월 이후 6년만에 최소인 85만 명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2000명 늘었다. 월별 취업자 증가 폭으로 보면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8월 기준으로는 2014년(67만 명) 이후 5년 만에 최대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 ▷숙박·음식점업(10만4000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8만3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소매업(-5만3000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5만2000명) ▷금융·보험업(-4만5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정부 재정투입 사업이 많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볼 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49만3000명 ▷일용근로자2만4000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는 2000명 줄었다.

또 큰 폭으로 증가했던 실업자수도 줄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전년대비 27만5000명 줄어든 85만8000명으로, 2013년 8월(78만3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8월 실업률도 전년대비 1.0%p 하락한 3.0%로 낮아졌다. 같은 달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실업자수는 2013년(78만3000명) 이후 6년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감소 폭은 ▷20대(-11만7000명) ▷40대(-6만명) ▷50대(-4만2000명) ▷30대(-4만1000명) 순으로 컸다.

실업률 역시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하락 폭은 ▷20대(-2.8%p) ▷40대(-0.8%p) ▷30대(-0.7%p) ▷50대(-0.6%p) 순이었다.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0.8%p 하락한 11.0%였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8000명 증가한 1000633만명이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34만9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가사(-15만5000명) ▷재학·수강(-9만4000명)에서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7만4000명 증가한 74만4000명이었고, 구직단념자는 1만명 증가한 54만2000명이었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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