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중장년 1인가구, 이혼·사별 사유 많고 다수가 고민 혼자 해결

  •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  |   입력 : 2019-09-11 19:08:0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중장년 1인 가구는 ‘이혼’으로 형성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들 대부분은 고민을 주변 사람과 나누지 않고 혼자 해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복지개발원은 2017년 ‘부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종합정책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부산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7.1% 를 차지한다. ▷2025년 32 ▷2035년 34.9 ▷2045년에 36.2%로 3가구당 1가구가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혼 및 사별로 인한 ‘비자발적’ 중장년 1인 가구가 늘 전망이다. 2010년 혼인상태별 1인 가구 구성은 미혼(38.6%), 사별(32%), 이혼(18.2%) 순이었으나, 2035년에는 사별(33.5%), 미혼(28.1%), 이혼(21.3%) 순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고서는 보고 있다. 2017년 기준 중장년 1인 가구의 혼인상태는 이혼(52.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비·미혼(25.3%), 사별(15.3%), 기혼(7%) 순이었다.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이유를 봐도 중장년은 ‘배우자와의 사별·이혼’이 63.7%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직장 또는 학교 관계(17%), 개인적인 편의와 자유를 위해 독립(14.3%), 가정 불화 또는 가족 사망(5%) 순이다.

1인 가구 생활의 불편한 점에 대해 ‘식사 해결(34.3%)’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응급상황 대응(12.7%)’이 뒤를 이었다. 주된 식사 해결 방법은 직접 요리(40.3%), 간편식(21%), 식당(18%), 반조리 음식 구입(11.3%), 배달음식(9.3%) 순으로 조사됐다.

‘고민을 나누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스스로 해결’이라는 답변이 52%로 절반을 넘었다. ‘친구’라는 답변은 28.3%에 그쳤다. 중장년 1인 가구는 문제가 있어도 혼자 해결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지원 정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적 지원(49%), 주거 지원(33.3%), 생활 지원(17.7%) 순으로 답했다.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9. 9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