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를 앞두고 60대 여성을 상대로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30대 남성이 범행 나흘만에 잠복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행인의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8)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 새벽 2시40분 수영구 식당 앞 도로에서 A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귀가하던 B(여·64) 씨의 가방을 낚아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훔친 가방에는 현금 120만 원과 신용카드가 들어 있었다.
남부서 강력팀은 도주 경로를 추적해 B 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잠복근무 중 지난 12일 새벽 2시42분 B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B 는씨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