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명수 대법원장, 광주 망월 묘역 참배…전두환 비석 밟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9-16 19:22: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명수 대법원장이 16일 광주를 찾아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다.

김 대법원장은 5·18 구묘역으로 불리는 망월 묘역 입구에 들어서면서 바닥에 묻힌 ‘전두환 기념비’를 밟고 묘지를 참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16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묘역에 위치한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 비석은 전 전 대통령이 1982년 전남 담양군 마을을 방문하며 세운 표지석으로, 광주·전남민주동지회가 1989년 부순 뒤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묻었다.

김 대법원장은 이한열·백남기·최현열·문승필·박승희 열사,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 묘역 등을 참배했다.

그는 ”광주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과 성장에 남다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꿈꾸는 사법의 민주화, 국민을 위한 사법부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묘지가 아닌 망월동 묘역에 온 이유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는 포장된 큰 그림이 아닌 밑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사법부의 민주화 역시 대법원장이 이끄는 형태가 아닌, 풀뿌리 민주주의처럼 아래에서부터 올라와야 한다는 뜻에서 찾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재판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는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임원, 최상열 광주고등법원장, 박병칠 광주지방법원장, 고영구 광주가정법원장, 최수환 사법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국선변호사 제도 운용 개선, 양형심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판결문 공개 및 특별열람실 확충, 가사사건 관련 제도 개선, 법관 인사교류 관련 의견 등을 대법원 측에 전달하고 개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 4시부터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1호관에서 로스쿨 학생, 교수 등을 상대로 취임 후 첫 강연 일정을 소화했다.

김 대법원장은 ”판결의 투명성을 위해 판결서를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고 세금으로 만들어진 자산이므로 이른 시일 안에 많은 국민들이 판결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0. 10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8. 8AG 펜싱 여자 사브르, 8년 만에 단체전 우승…결승서 일본 45-31 격파
  9. 9[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10. 10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