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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도소 재소자들이 생활하는 수용동 거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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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19일 부산교도소 측에 따르면 이 씨는 1995년부터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오며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조사나 징벌을 받은 적이 한 차례도 없었다. 4등급 수감자 중 이 씨는 1급 모범수로 분류됐다.
교도소 관계자는 이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지 않았더라면 이미 가석방이 됐을 것”이라며 “평소 말이 없고 조용히 수감생활을 해온 대표적인 모범수다.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씨는 손재주가 좋아 2011년, 2012년 수감자 도자기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로 도예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 2006년부터 교도소 접견이 가능해져 이씨의 어머니와 형 등 가족이 종종 면회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