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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으로 50여 일…수험생 최저학력 적용 실전모드로

  • 최영지 기자
  •  |   입력 : 2019-09-23 18:53:43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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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수능 D-50’ 대비 전략을 정리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에 지원했다면, 수능은 대학별고사 대비 이상으로 신경써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논술전형은 절반 혹은 그 이상의 지원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정시에서의 수능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도 없다.

이때부턴 모든 시험을 실전모드로 구동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대로 기출 또는 심화 모의고사를 풀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온전히 시간 활용이 가능한 주말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탐구 또는 제2외국어/한문에 이르기까지 실제 시험 시간표대로 모의고사를 풀어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단순히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문제를 풀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답안 마킹부터 필기도구,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실제 수능 고사장의 환경과 분위기를 그대로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평가 기출문제도 반드시 재확인 해야 한다. 만약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처음 접한 새 유형의 문제가 등장했다면, 이러한 유형 또는 이 문제의 출제 원칙 및 경향과 유사한 문제가 수능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모의고사를 한 번 더 풀어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영역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여 취약 유형과 개념은 무엇이고 각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문제는 무엇인지 역시도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면접을 앞둔 수험생은 가장 먼저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과 특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하는 전형에 응시한 경우, 반드시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출 제시문을 확인하고 이를 면접 대비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수능준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주 1~2회 정도 틈틈이 모의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기본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중 면접관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 부분은 자기소개서에 적지 않은 것이라도 충분히 질문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도 실전에 초점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 지원한 논술전형의 고사장으로 가는 길과 소요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사용 가능한 필기도구나 답안 작성 방식이 따로 정해져있는지 등을 파악한 뒤 이에 맞추어 실전처럼 모의 논술시험에 임해보는 것이다.

실제 고사 시간을 활용해 기출 논술 또는 모의논술을 풀어보되 답안 작성 방식 및 시험 시간을 지켜 실전처럼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작성 후에는 반드시 모범 답안과 비교하여 첨삭해보고 자신만의 답안 작성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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