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시철 양산선에 짓는 역사 7곳…주차장은 단 2곳만 들어설 우려

북정·종합운동장·사송역에 추진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9-10-02 20:00:3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종합운동장 500면 계획됐지만
- 부지면적 좁아 건립여부 불투명
- 2023년 개통 땐 시민불편 전망

2023년 개통할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7개 역사 중 3개 역사에만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해 역사 주변에 심각한 주차난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2일 경남 양산시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3개 역사에 주차장이 포함된 환승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중 전문 기관에 관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양산선은 부산 노포동~양산 북정동을 잇는 11.4㎞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역사는 총 7개인데, 이 중 주차장을 조성하는 역사는 종착역인 북정역,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 사송신도시와 인접한 사송역이다. 나머지 4개 역사는 별다른 주차 대책이 없다. 그러나 양산시청역과 기점인 부산 노포동역, 신기지구역도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주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호선과 달리 2008년 개통한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선(동면 호포역~물금신도시 양산역)의 경우 5개 역사 모두 주차장을 갖췄다.

게다가 환승역이면서 종합운동장역은 주차장 500면을 확보하기로 했지만 실제로 주차장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종합운동장 내 건축 가능면적은 5700㎡인데, 국민체육센터 등 이미 계획된 시설이 차지할 면적을 빼면 주차장이 들어설 공간이 남지 않아서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이용식(중앙·삼성동) 양산시의원은 “종합운동장역은 중앙동 등 원도심 상가로 사람이 몰리게 하는 요충지 역할을 한다. 운동장의 건축가능 면적을 늘려서라도 추가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역사의 부설 주차장 설치는 의무 사항이 아닌데다 국비가 아닌 지자체 재원으로 설치하게 돼 어려움이 있다. 주민편의를 위해 주차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