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 운영 탈락업체 경남 양산시에 이의신청

“대형社 불리한 심사항목 여럿” 농협·서원·메가마트 문제 제기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19-10-07 19:29:48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위탁 운영업체 선정 공모에서 탈락한 서원유통과 메가마트 농협부산경남유통이 심사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7일 시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원유통은 이의신청서에서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된 우리마트에 유리한 평가 항목이 여럿 있었다고 주장했다. 대형 유통업체보다 소형업체에 유리한 최근 2년간 매출 증가율은 평가항목에 포함했는데, 대형업체에 유리한 농수산물 유통 전문 인력 확보 현황은 제외했다는 설명이다.

서원유통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당사와 메가마트 농협부산경남유통 등 3개사는 신규 출점이 제한되는 대형업체여서 매출 규모는 커도 증가율은 신규 출점 제한을 받지 않는 우리마트에 뒤질 수밖에 없다. 반면에 대형마트에 유리한 농수산물 유통 전문인력 확보 현황은 평가항목에서 제외해 심사 기준 자체가 우리마트에 유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원유통은 또 농수산물유통업 운영 경력을 평가하는 사업수행실적 심사에서 시가 매장 면적 기준을 2000㎡ 이상으로 정한 점도 문제 삼았다. 관련법은 대규모 매장 기준을 3000㎡ 이상으로 규정했고 다른 지자체도 이 기준을 적용하는데, 이번 공모에서 기준 면적을 2000㎡ 이상으로 정한 것은 특정업체를 고려해 기준을 완화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메가마트는 시가 애초 공고에서 정한 평가 기준과 배점기준을 변경한 점을 문제로 들었다. 바뀐 평가 기준이 우리마트에 유리했다는 주장이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주관적 평가표에 심의위원 자필 서명·확인란이 있다. 그런데도 일부 심의위원이 무기명 평가를 하자고 주장하고, 다른 위원이 구두 동의했다는 것만으로 무기명 심사로 전환한 것은 지자체가 주관한 공모에서 있을 수 없는 위법한 절차상 하자”라고 말했다.
시는 이들 업체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검토한 뒤 오는 17일까지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지검은 서원유통이 우리마트를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16일 고소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BRT에 밀려나는 시청 앞 70살 느티나무 어찌하나
  2. 2해·수·동 규제 풀리자 부산 아파트 경매시장도 들썩
  3. 3반쪽짜리 윤창호법이 제2의 윤창호 만들었다
  4. 4“공천 전횡 막겠다”-“경질해야”…김세연 vs 친박계 정면 충돌
  5. 5한화에어로 또 따냈다…미국 GE 3억불 납품 계약
  6. 6부산대 의예과 288·동의대 한의예 278
  7. 7“무시당하던 한국 이젠 주역”…한·아세안 외교 30년 말하다
  8. 8김해신공항 검증 해넘겨…PK 여당 총선 전략 ‘비상’
  9. 9“사람따라 알코올 분해 제각각…숙취운전 방심 금물”
  10. 10짧게 맡겨도 최고 3% 이자 ‘파킹통장’ 짭짤하네
  1. 1멧돼지 도심까지 진출… 지하철 부암역 출구 인근
  2. 2문현2동 저장강박세대 청소 지원
  3. 3용호3동 찾아가는「행복나눔 음악회」개최
  4. 4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부산 6개 대학연합 산학관 협력 MOU 체결
  5. 5김세연 "황교안, 나경원 직책에서 내려오란 것 아냐"…의원 불출마 구심점 돼달라
  6. 6“권력형 입시비리” 성신여대 전 총장, 나경원 딸 입시 특혜 의혹에 입 열어
  7. 7부산 동구, 부산건축직업학교, 건설근로자공제회 삼자협업 사랑의 집수리 사업 실시
  8. 8김해신공항 검증 해넘겨…PK 여당 총선 전략 ‘비상’
  9. 9비타민의원, 동구에 성금 기탁
  10. 10“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 불법 운영”
  1. 1해·수·동 규제 풀리자 부산 아파트 경매시장도 들썩
  2. 2부산 3165개 사업장 적용…중기 “환영” 노동계 “미봉책”
  3. 3짧게 맡겨도 최고 3% 이자 ‘파킹통장’ 짭짤하네
  4. 4영도 하리항 ‘지방어항’ 지정…해양관광 마을로 육성키로
  5. 5부산 ‘컨테이너 농장’ 사업 더 키운다
  6. 6조선기자재 기지개에 부산 수출 5개월째 흑자
  7. 7주가지수- 2019년 11월 18일
  8. 8부산에 극지 체험공간 한 달간 열린다
  9. 9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부산 카페에 팝업매장
  10. 10전자증권제도 상장주식 9900만주 등록
  1. 1삼풍백화점 붕괴 후 건물 자리엔 주상복합 들어서, 사고 원인은?
  2. 2윤창호 사고 1년 만에 또 참변…애도 물결 이어져
  3. 3오늘 부산 날씨, 최저 온도 15도, 종일 흐릴 예정
  4. 418일 오후 전국 미세먼지 현황, 내일 미세먼지 예보는?
  5. 5패드립 뜻 뭘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생겨난 신조어
  6. 6오늘(18일)부터 김해공항 보안 등급 상향…공항공사 “평소보다 일찍 공항 도착해야”
  7. 7“이건 차별이 아니라…” '노튜버존' 등장에 누리꾼들 반색
  8. 8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판매 10개소 적발
  9. 9경남도, 인공지능(AI) 활용한 통합돌봄 서비스 추진
  10. 10국가 중대사 땀 흘려 알리는 표충비 ... 1리터 가량 땀 흘리자 “무슨 일 생기나”
  1. 1호날두 이번엔 ‘골 도둑’…찜찜한 99호골
  2. 2벤투호, 19일 ‘몸값 7배’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대결
  3. 3‘그리스 신성’ 치치파스, 남자 테니스 왕중왕 등극
  4. 4‘제2 이승엽’이 없다…한국야구 해결사 발굴 숙제
  5. 5NFL 구영회, 복귀 두 번째 경기도 활약
  6. 6‘고수를 찾아서2 특집’ 마샬아츠 트릭킹의 매력에 빠지다
  7. 7한국 야구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밟는다
  8. 8국제신문배서 부경경마 ‘백문백답’ 우승
  9. 91위 한국과 4위 투르크가 승점 단 2점차…안갯속 H조
  10. 10“지난 10년 토트넘 영입 최고 선수는 손흥민”
귀촌
밀양 거베라 재배농 부부
지금 법원에선
학습지 교사 이어…대리운전 기사도 ‘근로자’ 첫 인정
  • 충효예글짓기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