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앞에서 벌어지는 조국 법무부 장관 규탄집회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
| 9일 오후 2시25분께 세종대로 CCTV 화면
|
개천절이었던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자유한국당이 오는 12일으로 예정돼있던 집회를 취소하는 등 정당적 차원의 집중을 시도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수의 참석자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를 천명한 서초동 집회와 ‘조국 사퇴’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가 동시에 열려, 집회의 규모와참여자 수를 통해 여론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지난달 28일 서초동 인근 지하철역 3곳의 경우 하차 인원은 10만2340명 이었다. 평상시 평균 하차 인원은 1만 5526명이라는 점을 볼 때 6.6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이에 반해 지난 3일 광화문 광장 인근 3개의 역에서 하차한 인원은 22만 2156명으로, 평상시 평균 이용객 수인 5만2608명에 비해 4.2배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